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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와 인터뷰에서 "시즌 준비가 잘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면서 "정신적으로 약해져 있는데다 이번 시즌 준비도 잘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달 30일 발렌시아전에서 전·후반을 모두 뛰었지만 '최악의 선수였다'는 혹평을 들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잔인할 정도로 자신에게 정직했다"며 박지성의 인터뷰를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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