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이 통산 20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이태현은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0 추석씨름장사대회 마지막 날 백두급 결승전에서 이슬기를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배지기 기술로 첫째 판을 승리한 이태현은 둘째 판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체중이 적게 나가 계체승을 거뒀고, 마지막 셋째 판에서도 밀어치기로 완승을 했습니다.
이로써 이태현은 올해 4번의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의 기량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