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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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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 취임 "스포츠의 가치 새기고 미래로"
- 1984년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이사장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어제(20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하 이사장은 "40년 전 올림픽 결승에서 매트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따낸 올림픽 금메달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마지막 장이라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11월 17일까지 3년입니다.
▶ 인터뷰 : 하형주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스포츠의 가치와 특히 서울올림픽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2024-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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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장면] "실패 하나하나 모여 지금의 나"
- 'e스포츠계의 메시'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외교부 주최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청년들에게 전한 "실패 하나하나가 모여 자신을 만들었다"는 페이커의 울림 있는 연설, 오늘의 장면입니다.
2024-11-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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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장면] 심재학-이범호,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 올해 프로야구 챔피언 기아 타이거즈가 MBN을 찾았습니다.
심재학 단장과 이범호 감독이 기쁨의 순간을 재연하자, 냉큼 카메라를 들이미는 한국시리즈 MVP 김선빈의 센스! 오늘의 장면입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2024-11-19 19:01
- 서울YMCA "이번주 종로 광화문 일대 달린다"
-
서울YMCA 마라톤대회가 24일 종로와 광화문 일대에서 열립니다.
최초로 우리나라에 스포츠를 도입하고 소개했던 서울YMCA가 대한민국 스포츠 출발지로서 120년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 스포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려고 기획됐습니다.
서울YMCA 측은 "1904년 우리나라에 야구 등 근대스포츠를 처음으로 도입했고 1920년 우리나라 최초의 육상대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육상 역사에 시발점 역할을 해 온 서울YMCA가 올해 창립 121주년을 맞아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단순한 육상경기, 마라톤을 넘어 민족혼을 담고 민족정기를 되살리려는 충정으로 개최하고자 하며, 새로운 120년을 시작하는 시대적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회는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 청와대, 남대문, 서울광장, 을지로, 동대문, 청계천로를 돌아 지금의 서울YMCA회관이 있는 보신각 공원 앞까지 이어집니다. 보신각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운동인 3·1 독립만세 운동의 구심점이 된 공간으로 서울 도심의 역사적 현장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탄소 중립 리사이클 존을 설치해 대회 참가자가 프라스틱병 등을 회수, 폐기하여 재활용하는 것을 직접 체험하며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알려 친환경 스포츠정신으로 행동하는 'YESECO(예스에코)' 친환경 캠페인도 전개됩니다.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광화문광장, 남대문, 을지로, 청계천로 일원에서 도로통제가 될 예정입니다.
MBN 이상주기자 2024-11-19 18:22
이상주
- 손흥민, 한 해 A매치 최다골 도전…황새 넘어 차붐까지
- [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앵커멘트 】
오늘 밤 11시 요르단 암만에서 축구대표팀과 팔레스타인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6차전이 열립니다.
축구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A매치인데, 주장 손흥민 선수, A매치 51호 골과 함께 자신의 한 해 A매치 최다 골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환한 미소로 유쾌하게 훈련을 소화한 젊은 선수들과 함께 주장 손흥민도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풉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는 팔레스타인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은 팀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중요합니다.
「올해 손흥민이 태극마크를 달고 넣은 골은 모두 9골로, 대표팀에서만큼은 9년 전 23살 전성기 못지않은 득점력을 뽐냈습니다.
만약 오늘 밤 득점포를 쏜다면, 올해가 손흥민의 축구 인생에서 처음으로 A매치 두자릿수 골을 넣은 해가 됩니다.」
「여기에 황선홍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던 국가대표 통산 득점 순위도 단독 2위가 돼 위에는 차범근 전 감독만 남게 됩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더 많은 골로 팬분들께 즐거움과 웃음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고, 매번 많은 응원 해 주셔서 제가 많은 골을 넣었으니까…."
월드컵 본선 진출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는 오늘 밤, 시원한 득점포로 자신을 괴롭혀온 '노쇠화' 논란을 씻어내고 새 역사를 쓸지 손흥민의 발끝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김규민
화면제공 : 대한축구협회」 2024-11-19 19:00
최형규
- KBL 유재학 본부장 "하드콜, 밀고나가는 게 맞다 생각…외국인 선수 차별 없다"
-
이번 시즌 KBL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며 논란을 일으킨 '하드콜'(몸싸움에 관대한 판정)에 대해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현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재학 본부장은 오늘(19일) 열린 'KBL·미디어 소통간담회'에서 "지금 (하드)콜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하드콜에서 약간 잘못된 부분도 나타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더 노력하고 개선해서라도 이 기조는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게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판정에서 차별을 받는다"고 주장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서는 "차별이 있을 수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국내 선수가 외국인 선수 판정 기준이 다르다"고 주장한 모비스 프림에 대해 유 본부장은 "몸싸움을 즐기고 플레이가 과격한 선수인데 본인이 피해를 입었다고 얘기하는 부분이 수긍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 본부장은 "하드콜 기조로 쭉 가야 팬들이 더 재밌는 농구를 보실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2024-11-19 16:47
이규연
- 여자탁구 유망주 유예린, 와우매니지먼트와 계약
-
한국 여자탁구 유망주 유예린이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 장상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유예린은 올해 2024 WTT 유스 컨텐더 튀니지와 베를린 대회에서 17세 이하 단식 부문과 2024 WTT 유스 컨텐더 알제리 대회에서 19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탁구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남녀 혼합 복식에서는 동갑내기 파트너인 권혁과 함께 혼합복식 19세 이하 WTT 세계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23 WTT 유스 스타 컨텐더 튀니지 대회에서 15세 이하 부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몬테네그로에서 열린 2024 WTT유스 스타 컨텐더 스코페 대회 19세 이하 부분 우승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 올림픽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의 탁구 DNA를 물려 받은 유예린은 또래 탁구 선수들이 주로 유치원 시절에 입문하는 것에 비해 다소 늦은 8세에 탁구를 시작했지만, 재능과 함께 강한 승부욕을 보여주면서 성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유예린은 “와우매니지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해 2028 LA 올림픽에 꼭 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예린은 오는 22일부터 스웨덴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입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유예린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2024-11-19 11:25
최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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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바랜 호주전 승리…한국 야구 '굴욕의 탈락'
- 【 앵커멘트 】
야구대표팀이 호주와의 프리미어12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했지만 앞선 대만전과 일본전 패배 탓에 결국 예선 탈락했습니다.
WBC 3연속 본선 1라운드 탈락에 올림픽 노메달. 그리고 이번 프리미어12의 충격적인 예선 탈락까지. 한국 야구,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요.
신영빈 기자입니다.
【 기자 】
공허한 유종의 미였습니다.
대만전 악몽을 씻으러 나온 고영표가 3과 3분의 2이닝을 잘 막았고, 쿠바전 홈런 두 개를 날린 김도영이 또다시 홈런을 신고하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딱 거기까지.
호주전 승리도 정해진 탈락을 돌이킬 순 없었습니다.
결국 류현진·윤석민·김광현 이후 국제대회에서 믿을만한 에이스를 못 찾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대회 기간 치른 5경기 내내 선발이 5이닝을 한 번도 못 채우는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습니다.
대회 전 부상으로 원태인·문동주·손주영 같은 선발 자원의 합류가 불발된 상황.
예상된 투수난이라면 전력분석이라도 꼼꼼해야 했지만, 그마저도 부족했습니다.
왼손 타자에게 사이드암 투수가 불리하단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도 좌타자가 즐비한 대만전에 고영표를 내세웠다가 경기를 놓친 겁니다.
단기전은 결국 선발투수 싸움이란 교훈을 얻은 한국 야구는 투수 육성과 함께 전력분석 시스템도 재점검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2006년 WBC 4강 신화부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 2015년 프리미어12 우승까지.
과거의 영광을 거름 삼아 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지만 최근 국제대회 부진을 거듭하는 한국 야구.
뼈를 깎는 반성으로 다음 국제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다가오는 WBC와 올림픽으로 향합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편집:오광환
그래픽: 유승희 김지향 2024-11-19 08:16
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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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란 해트트릭…골폭죽 터진 네이션스리그
- 【 앵커멘트 】
유럽 축구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리그에서 '골폭죽'이 터졌습니다.
프랑스는 조직력을 앞세워 이탈리아의 골문을 폭격했고, 노르웨이는 괴물 공격수 홀란의 해트트릭 덕분에 카자흐스탄을 5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맞대결, 프랑스의 라비오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타점 높은 헤더로 포문을 엽니다.
전반 32분엔 왼발 스페셜리스트 디뉴가 골대 구석을 찌르는 절묘한 프리킥으로 이탈리아 골키퍼 비카리오의 자책골을 이끌어냅니다.
디뉴의 발과 라비오의 머리는 후반전 또 한 번 빛났습니다.
측면에서 디뉴가 올린 공을 라비오가 또 한 번 헤더 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프랑스는 이탈리아를 3-1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가 조직력으로 승부했다면, 노르웨이는 '괴물 공격수' 홀란의 개인 기량을 앞세웠습니다.
흘러나온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을 올린 홀란, 곧이어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헤더 슛으로 마무리하며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세를 탄 홀란은 후반 26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정교한 오른발슛을 꽂아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노르웨이는 카자흐스탄을 5-0으로 꺾었습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도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아일랜드를 5-0으로 대파했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김규민
2024-11-18 19:01
이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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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바랜 호주전 승리…한국 야구 '굴욕의 탈락'
- 【 앵커멘트 】
야구대표팀이 호주와의 프리미어12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했지만 앞선 대만전과 일본전 패배 탓에 결국 예선 탈락했습니다.
WBC 3연속 본선 1라운드 탈락에 올림픽 노메달. 그리고 이번 프리미어12의 충격적인 예선 탈락까지. 한국 야구,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요.
신영빈 기자입니다.
【 기자 】
공허한 유종의 미였습니다.
대만전 악몽을 씻으러 나온 고영표가 3과 3분의 2이닝을 잘 막았고, 쿠바전 홈런 두 개를 날린 김도영이 또다시 홈런을 신고하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딱 거기까지.
호주전 승리도 정해진 탈락을 돌이킬 순 없었습니다.
결국 류현진·윤석민·김광현 이후 국제대회에서 믿을만한 에이스를 못 찾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대회 기간 치른 5경기 내내 선발이 5이닝을 한 번도 못 채우는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습니다.
대회 전 부상으로 원태인·문동주·손주영 같은 선발 자원의 합류가 불발된 상황.
예상된 투수난이라면 전력분석이라도 꼼꼼해야 했지만, 그마저도 부족했습니다.
왼손 타자에게 사이드암 투수가 불리하단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도 좌타자가 즐비한 대만전에 고영표를 내세웠다가 경기를 놓친 겁니다.
단기전은 결국 선발투수 싸움이란 교훈을 얻은 한국 야구는 투수 육성과 함께 전력분석 시스템도 재점검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2006년 WBC 4강 신화부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 2015년 프리미어12 우승까지.
과거의 영광을 거름 삼아 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지만 최근 국제대회 부진을 거듭하는 한국 야구.
뼈를 깎는 반성으로 다음 국제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다가오는 WBC와 올림픽으로 향합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편집:오광환
그래픽: 유승희 김지향
2024-11-18 19:01
신영빈
- 'LA 올림픽 유도 영웅'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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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제14대 이사장으로 하형주 전 체육공단 상임감사가 취임했습니다.
하 신임 이사장은 오늘(1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2027년 11월 17일)를 시작했습니다.
하 이사장은 1984년 LA 올림픽 남자 유도 95㎏ 이하 체급에서 우승해 대한민국 유도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수 은퇴 후 1987년 동아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37년 동안 후학 양성에 힘썼고, 한국청소년스포츠문화원 설립(`99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유치를 주도하는 등 다양한 국가 스포츠 정책 방향 수립 자문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체육공단 상임감사로 부임해 약 1년 4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적극행정혁신위원회’ 설치·운영 등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하 이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2024-11-18 13:42
최형규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한일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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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여자농구 올스타전에서 한일 스타들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WKBL은 "다음 달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 리그를 대표하는 여자농구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에는 WKBL 대표 선수들이 일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일본 나고야로 건너가 일본 여자농구 W리그 레전드 선수들과의 이벤트 게임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WKBL은 "올스타 팬 투표 일정과 일본 올스타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2024-11-18 13:20
이규연
- UFC챔피언 알렉스페레이라와 김지훈 트레이너 함께 기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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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역사상 두 체급(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동시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전설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가 오늘(18일)부터 전 복싱 라이트급 국가대표이자 범죄도시4에 조부장역으로 출연한 천만 배우이자 그레드컴퍼니 전속모델 김지훈과 함께 이벤트 및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칩니다.
주최 측은 "페레이라가 UFC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뛰어넘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김지훈 배우 모교인 서울체고를 방문해 복싱 선수들을 지도하고 그레드컴퍼니의 단백질 식품 '머슬업 한돈스테이크'와 '머슬업 한돈소시지' 제품을 제공하고 함께 시식 후 복싱 글러브와 페레이라 핑거 글러브또한 전달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물품을 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격투기 선수로서 경험을 나누고, 선수로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안겨주고 싶다는 페레이라의 뜻이 담긴 행사입니다.
또 23일에는 페레이라의 대표 기술인 카프킥과 '불합리한 왼손 훅'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리는데 그레드컴퍼니가 참여해 신제품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페레이라는 "한국에서도 많은 분이 응원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내가 받은 사랑과 성원을 기부 활동으로 돌려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행사 파트너사인 그레드컴퍼니는 “알렉스페레이라와 함께 진행하는 그레드에디션으로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헴프씨드가 첨가된 머슬업 제품을 행사 기간 전달하며 운동만을 위한 식품이 아닌 남녀노소, 학생들과 노인까지 모두가 한 끼로 단백질을 채우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 2024-11-18 09:52
이상주
- 한국, 프리미어12 4차전서 도미니카공화국에 6점 차 역전승…슈퍼 라운드 진출 희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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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16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9 대 6으로 꺾었습니다.
6회 초까지 6 대 0으로 뒤처지다 대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해 슈퍼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6회 말 한국은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주자가 2, 3루에 진출한 뒤, 도미니카공화국의 투수 엑토르 페레스의 악송구로 행운의 2점을 따냈습니다.
이어지는 문보경과 박동원의 연속 2루타로 4 대 6까지 추격한 한국은 8회에 들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8회 말 송성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한국은 박성한의 역전 결승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7 대 6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지는 최원준의 2루타와 홍창기의 안타로 한국은 9 대 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A조와 B조에 각 6개국이 편성된 이번 대회는 각 조에서 2개 국가가 슈퍼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내일(18일) 호주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현재 B조에서는 일본이 3승, 대만이 2승 1패로 선두를 다투고 있고 한국이 2승 2패, 호주와 쿠바는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패배한 도미니카공화국은 1승 3패로 조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 2024-11-17 01:07
심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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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 안 개구리 한국 야구…또 '경우의 수' 찾는다
- 【 앵커멘트 】
프리미어12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이 어제 치러진 한일전에서 3대 6으로 패했습니다.
'한국야구는 내수용'이라는 오명을 지우지 못하며 조별리그 예선 탈락 위기에 놓인 대표팀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투수들의 강속구에 한국 대표팀 타자들의 방망이가 연신 헛돕니다.
숙명의 한일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일본 투수진에 무려 17개의 삼진을 당하며 3대 6으로 졌습니다.
2패를 떠안은 대표팀은 4강 자력 진출에 실패하며 '한국 야구는 우물 안 개구리'리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습니다.
3경기 모두 조기 강판당한 선발진의 부진과 득점 찬스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는 4번 타자의 부재가 뼈아팠습니다.
조별예선 탈락이 유력한 대표팀이 기적적으로 4강인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려면 또다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합니다.
1승 2패인 대표팀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잡고 조 2위로 4강 진출을 노리지만, 대만이 남은 3경기를 내리 패하거나 쿠바가 최강호 일본을 꺾어야 하는 만큼 사실상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벼랑 끝에 몰린 류중일호가 기적적인 4강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미니카전 승리가 절실합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최지훈
2024-11-16 19:31
이규연
- 홍대부고 박정웅, 1순위로 정관장 입단…고졸 선수 전성시대
-
홍대부고 3학년 박정웅(192.7cm)이 역대 두 번째로 고졸 신인드래프트 1순위에 지명됐습니다.
박정웅은 오늘(15일) 오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올해 홍대부고 주장을 맡으며 협회장기 우승을 이끈 박정웅은 지난 9월 U18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박정웅은 “1순위 지명 영예를 누려서 영광스럽다”며 "고졸 신화를 다시 써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고양 소노는 경복고의 이근준(194.3cm)를 지명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에서 모두 고졸 선수가 지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근준은 “김승기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농구 스타일에 빨리 적응해서 감독님이 찾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를 밝혔습니다.
42명이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26명이 프로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2024-11-15 16:14
이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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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장면] '핵따귀' 날린 58세 타이슨
- 58세 타이슨이 31세나 어린 유튜버 출신 권투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자신을 조롱한 상대의 뺨을 때렸습니다.
내일모레가 환갑인데 불 같은 성격 여전하네요. 오늘의 장면입니다.
2024-11-15 19:00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스포츠산업 통합 투자매칭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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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스포츠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024 스포츠산업 통합 투자매칭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산업 지원기업들이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와 직접 만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6회의 상담회를 통해 30건, 약 10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냈습니다.
어제(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국내·외 액셀러레이팅·창업 도약·예비 선도·스포츠테크·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 등 체육공단의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40개 스포츠 기업이 참여해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 응 22개 투자사와 120여 건의 1:1 투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또, 창업기업을 위한 ‘IR 자료 작성법’, ‘선배 기업의 경험 공유’를 주제로 특강, 마케팅·특허 분야 전문 멘토 컨설팅 및 기업 정보를 담은 소개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상담회를 통해 스포츠산업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2024-11-15 10:10
최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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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슬램에 멀티포까지! '김도영 원맨쇼' 대표팀, 프리미어12 첫 승 신고
- 【 앵커멘트 】
프리미어12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이 대만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쿠바전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KBO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김도영이 호수비에 홈런 두 방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신영빈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회 첫 경기부터 대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위기에 빠진 대표팀.
절체절명의 순간 맞닥뜨린 쿠바와의 경기에서 김도영이 난세의 영웅으로 등장했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2회초 상대 타자의 타구를 나비처럼 날아 잡아내 분위기를 띄우더니,
최원준의 내야안타와 신민재의 몸에 맞는 공으로 2대 0으로 앞선 2회말엔 초구에 배트를 휘둘러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습니다.
스윙 한 번으로 승기를 굳히곤 멋진 배트 플립을 선보인 김도영!
6회말과 7회초 한 점씩을 주고받아 7대 1이던 7회말, 다시 한번 솔로포를 터뜨리며 혼자서 5타점을 기록, 리그에 이어 국제대회에서도 슈퍼스타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선발 곽빈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대표팀은 8회초 중간 투수 김택연이 상대 타선에 홈런 두 방으로 석 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정해영과 박영현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걸어 잠그며 8대 4로 프리미어12 첫 승을 거뒀습니다.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오늘 저녁 7시, 4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만납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편집 : 송현주
그 래 픽 : 염하연, 송지수
2024-11-15 07:00
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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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장면] 마흔 살 맞아?
- 미국 프로농구 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40살에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트리플더블'을 세 경기 연속 기록한 최고령 선수가 됐는데요.
덩크 실력도 여전하네요. 오늘의 장면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2024-11-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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