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의 주요 재일교포 주주들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검찰에 고소한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해임해 달라며 이 행장과 신한은행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박 모 씨 등 4명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이 행장이 신 사장의 문제를 곧바로 검찰에 고소해 회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행장의 돌출 행동으로 신한지주의 주가가 8.4%나 떨어졌다"면서 "이 행장은 신한지주의 시가총액이 1조엔 이상 사라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씨 등은 또 이 행장의 은행장과 지주회사 이사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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