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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금 인천에서는 전국 기능인들의 잔치인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한창입니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2천여 명의 기능인들이 최고 기술자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제2의 제빵왕과 앙드레김을 꿈꾸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윤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하얀 옷에 하얀 왕관 모양의 모자를 쓴 이들이 열심히 밀가루를 반죽합니다.
동그랗게 펼쳐진 밀가루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더니 잠시 후 먹음직스러운 빵으로 재탄생합니다.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직종에 참가한 각 시도 대표들의 솜씨입니다.
모두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제빵왕"이 되는 게 꿈입니다.
▶ 인터뷰 : 이기룡 / 유성생명과학고 3학년
- "명장이 돼서 제빵왕 김탁구처럼 제빵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다른 경기장에서는 의상디자인 직종에 참가한 선수들이 옷감을 재고, 자르고, 손질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62세의 최고령자부터 손녀뻘인 17살 여고생까지 모두 앙드레김처럼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립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이번 전국 기능경기대회에는 제과제빵, 의상디자인 등 56개 종목에 2천15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허상철 /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사무국장
- "전국기능경기대회야말로 우리 산업발전의 원동력이자, 기능강국 코리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발굴하는 자리입니다."
자부심과 실력 하나로 외길을 걸어온 기능인들의 열정과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젊은이들의 자신감이 더해져 기능강국 한국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MBN뉴스 윤지윤입니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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