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태풍 무방비… 전국 곳곳 피해 속출
서울에서만 약 6만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에서는 문학경기장 지붕막 5개가 완전히 파손돼 피해금액만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운행 멈췄던 전철 1·2·4호선 정상화
태풍의 여파로 오전 출근 시간에 한동안 운행이 정지됐던 수도권 전철 1·2·4호선이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 '곤파스', 강원도 고성 통해 동해 바다로
강력한 위력을 지닌 태풍 곤파스가 강화도에 상륙한 후 수도권을 지나 오전 11시 30분쯤 강원도 고성 부근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 이광재 강원도지사 직무 복귀 결정
헌법재판소가 직무정지 상태인 이광재 강원도지사에 대해 업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이 지사는 "직무정지 근거가 된 지방자치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낸 바 있습니다.



▶ 한나라, '성희롱' 강용석 의원 제명
한나라당은 오늘(2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성희롱 파문'을 빚은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고발·해임
신한은행이 전 신한은행장이었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곧 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추석물가 '비상'…15개 품목 집중관리
이상기온에다 태풍 곤파스의 피해까지 겹치면서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중국·대만산 차(茶)에서 농약 검출
중국과 대만에서 수입된 일부 차 제품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잔류 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중국산 오룡차와 철관음, 용정차와 대만산 철관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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