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가 빠르게 북상해 오늘 아침 강화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태안 부근 서해 상에 있는 태풍은 오늘 오전 8시를 전후해 강화도 부근에 상륙하고, 9시 무렵 서울·경기 북쪽 내륙을 지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경남 서부 내륙, 서해 전 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서울과 경기·인천, 충청·강원 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제주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서해안 일대에는 폭풍 해일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경기와 강원,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50에서 150mm의 비가 오겠고, 북한 지역에서는 최고 250mm가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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