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제 돌입했습니다.
정부가 어제(3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데 이어 소방방재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시·도에 현장재난관리관을 파견해 태풍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계통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운전 예비력을 평상시보다 높게 유지하고, 태풍이 통과할 것으로 예보되면 출력을 미리 줄여 대처할 계획입니다.
지자체별로도 해수욕장과 해안가 저지대,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를 강화해 재난에 대비한 예보·경보 시설을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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