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를 통해 음란물을 유포한 청소년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26살 양 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에 지난 한 달여 동안 100여 편의 음란물을 사이트에 올려놓고 불특정 다수에게 사이버머니를 받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입건된 10명 가운데 중학생 2명, 고교생 4명 등 6명이 19세 미만의 청소년들로 드러났으며, 이들은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로 성인인증을 거쳐 음란물을 내려받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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