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제7호 태풍 '곤파스'가 북상함에 따라 오늘(1일) 오전 9시를 기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재난대비 2단계 조치인 구조본부 체계를 가동하고 태풍의 예상 경로인 서·남해안 항만과 방파제 일대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어선 결박상태를 점검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소형선박의 육상 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여객선터미널 내 부두 시설물과 인명구조 장비를 점검하고 여객선 안전운항을 책임지는 전국 운항관리실 간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여객선 예방점검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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