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선박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항만 내 위험구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위치를 인근 선박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해상교통관제(VTS)센터에 있는 전자해도에 위험구역을 설정한 뒤 자동식별장치를 단 선박이 지나가면 인근 다른 선박에 문자메시지와 무선방송으로 해당 선박의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인천항만청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