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으로 강한 세력을 가진 '곤파스'가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오늘(1일)부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곤파스는 오늘(1일) 저녁쯤 제주 서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제주 지역은 오후 늦게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후 빠르게 서해를 따라 북상해 내일(2일) 낮에 경기 북부 해상을 지나 오후쯤 황해도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이후 세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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