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대형 할인매장에서 자신들이 판매하던 향수를 빈 병에 몰래 옮겨 담아 훔친 혐의로 여대생 19살 신 모 양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21일부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대형마트 내 1층 향수 가두판매대에서 자신이 판매하던 고가의 향수를 수차례 빈 병에 옮겨 담아 훔친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향수가 병만 남은 채 자꾸 사라지는 것을 의심한 매장주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으며, 경찰에서 "향수를 쓰고 싶어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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