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교육사업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감은 앞으로 주민이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고 편성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도록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 교육청은 이에 따라 주민의견을 실질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와 공청회를 시행하고 홈페이지에 '주민참여예산 제안마당'을 개설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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