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은 다음 주 초 서울에서 건설업자 정 모 씨와 전직 검사장 등을 대질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정 씨가 다음 주 초 서울로 올라오기로 했다"며 "3박 4일 정도 대질 조사를 비롯한 필요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질조사 대상자는 박기준, 한승철 전 검사장을 비롯해 정 씨가 최근 접대를 했다고 주장한 검사들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일부는 검찰 진상조사단의 대질조사도 거부한 바 있어 성사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한편 특검은 오늘(25일)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로 서울고검 전직 계장 2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대영 기자 / 5to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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