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전 여수시장의 자금 전달책인 주 모 씨가 중국에서 넉 달간 임대주택을 마련해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주 씨는 지난 4월 경찰이 야경 조성사업 관련 수사를 펼친다는 것을 눈치 채고 부인과 함께 중국으로 도피했습니다.
주 씨는 그러나, 오 전 시장이 자수했다는 소식에 지인을 통해 입국 의사를 밝혔고 김해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주 씨에게서 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여수시의회 전·현직 의원 10명을 내일(22일)부터 본격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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