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간자본을 투입한 지하철 9호선의 승객과 수입을 잘못 예측해 운영업체에 140억 원가량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9호선 민간운영업체와 9호선 개통 이후 지난 연말까지 5개월간의 운임수입 보장액 미달분 142억 7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9호선 건설에 민자 1조 원을 조달받으면서 운임수입을 보장해 주는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첫해 예상 운임수입을 338억 원으로 잡았지만, 실제 수입은 크게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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