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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말 내내 전국 곳곳에 기습 호우가 이어졌습니다.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물놀이를 갔다 수십 명이 고립되는 등 사고가 이어지면서 사상자 1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갑자기 내린 폭우로 계곡물이 거세게 흐릅니다.
물놀이를 왔다 급히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시민들이 밧줄을 이용해 겨우 안전한 지역으로 빠져나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말 전국에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4일) 새벽 4시쯤 전북 완주군의 야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부 유 모 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쯤 강원 인제군에서는 팬션을 운영하는 52살 황 모 씨가 다리를 건너다 실종됐습니다.
아침 6시쯤에는 강원 원주시 강변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원주천 둔치로 추락해 인부 9명이 다치쳤습니다.
이처럼 주말 동안 2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전북과 강원에서는 '폭우와의 전쟁'을 치렀습니다.
주택과 농경지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는 가옥 10여 채가 침수됐고, 충북지역에서도 주택이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대전 충남지역에서도 주택 49채가 침수되고 비닐하우스 184㏊가 물에 잠겼습니다.
국지성 폭우로 도로가 끊기는 곳도 많아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어제(14일) 밤 11시쯤에는 경북의 한 화장지 제조공장에서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1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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