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마천동 다세대주택 지하방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이 2003년 6월쯤 송파구로 전입한 1966년생 여성 김 모 씨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백골 시신의 모계 DNA가 김 씨의 52살 언니와 같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 수 없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어렸을 때 부모를 여의고 독신으로 생활하다 2003년 6월쯤 49살 이 모 씨를 만나 함께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2003년 10월 하순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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