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 의회 교육의원들이 정당 출신의 일반 시도의원이 교육위원장직을 차지한 데 반발해 전국 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전국 교육의원 82명은 선언문에서 일반의원이 교육의원을 밀어내고 교육위원장을 차지한 것은 다수당의 횡포이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16개 시도의회 중 일반의원이 교육위원장이 된 지역은 서울과 경기 등 7곳이며, 이 가운데 5개 교육위는 교육의원들이 집단 등원거부에 나서면서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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