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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강릉이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에는 열대야까지 계속되고 있는 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 질문1 】
지금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밤에도 무더위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기온이 얼마나 높나요?
【 답변1 】
- 네, 오늘 강릉과 동해 등 동해안 지방은 체온보다 높은 37도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밤이 됐는데도 한낮의 열기가 남아있는데요.
현재, 동해와 포항은 31도, 서울도 29도 가리키는 등, 전국이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겠는데요.
이렇게 기온도 높은데다, 습도 또한 80퍼센트 안팎으로 후텁지근합니다.
주무실 때, 에어컨 등으로 실내 습도 맞추기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질문2 】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다고 합니다. 비로 인해 더위가 주춤할지 궁금한데, 어떤가요?
【 답변2 】
- 네 내일 중부지방에 시작되는 비는 주말인 모레가 되면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확대될 전망인데요.
우선 내일은 오늘과 비슷한 가마솥더위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의 낮 기온이 1,2도가량 떨어지겠지만, 일요일부터는 또다시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중부지방은 새벽이나 아침에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국지적 호우가 지날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없게 집안과 시설물 관리를 미리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지방에도 낮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비의 양은 경기북부에 20에서 80밀리미터, 서울과 경기 남부, 영서와 충청에는 20에서 60, 남부지방에는 5에서 4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과 전주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29도 남부지방은 30도를 웃돌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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