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5일)도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천홍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1 】
오늘도 무척 덥다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오늘(5일)도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해는 좀 가려졌지만 여전히 뜨겁습니다.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어제(4일)와 비슷한 폭염이 예보돼 있습니다.
이처럼 대기가 불안정하다 보니 소나기도 오락가락할 전망인데요.
제주와 강원 영서, 서울을 포함한 내륙 일부 지방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곳에 따라 어제(4일)와 마찬가지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덥고 습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80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짜증 주의해야겠습니다.
【 질문 2 】
이럴 땐 비가 좀 와 줘야 하는데, 비 예보는 없나요?
【 기자 】
네,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6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최대 50㎜,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에는 5~30㎜의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조금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오늘(5일)보다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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