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7시 반쯤 서울 마천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시신은 2년 넘게 창고로 쓰였던 다세대 주택 지하방에서 발견됐으며, 감정 결과 4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지하방에 살던 세입자가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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