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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민선 5기 단체장이 취임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요.
다수의 지자체는 의회의 견제라는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취임 초기부터 쉽지 않은 행보를 가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선 5기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곳곳에서 '마찰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민선 최초로 '여소야대' 구도로 익숙하지 않은 의회 견제 속에 서울시 정책은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도의 서울시의회는 절차상 문제를 들어 사무처장 인사를 거절했고 시가 내놓은 조직개편안도 초반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시 재정이 파탄지경에 왔다며 한강과 디자인, 뱃길 사업 등 오세훈 시장의 정책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수 /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 "그동안 별다른 견제 없이 추진돼 온 토목 사업 중심의 전시 행정과 과도한 치적 홍보 등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사업을 지양하고…"
경기도 마찬가지로 김문수 지사의 핵심 사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들은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사업과 '한강 잇기' 사업과 관련해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갈등을 빚는 곳도 있습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4대 강 사업'을 계속 할지를 두고 정부와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갈등보다 더 큰 문제는 공석.
이광재 도지사의 직무정지로 사실상 공석인 강원도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낯선 지자체와 의회 간 '견제'와 '균형'이라는 상황이 민선 5기 남은 47개월 간 지속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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