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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목함지뢰는 안전핀이 제거된 상태에서는 작은 압력에도 쉽게 터지는 인명살상용 지뢰입니다.
유실된 지뢰가 물길을 타고 계속 내려오고 있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 강화와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된 목함지뢰는 북한의 인명살상용 대인지뢰입니다.
가로 20㎝, 세로 9㎝, 높이 4㎝의 나무 상자에 들어 있으며, 상자를 열면 자동적으로 폭발합니다.
안전핀이 제거되지 않으면 15㎏ 이상 외부 압력을 받아야 터지지만, 안전핀이 제거된 상태에서는 1㎏ 정도의 압력에도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특히 물에 잘 떠다니고 겉보기에는 폭발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험성이 큽니다.
이번에 발생한 사고도 나무상자처럼 생긴 모양에 낚시객들이 방심하면서 발생한 겁니다.
북한이 군사분계선 지역에 대량으로 매설한 목함지뢰는 과거에도 비가 많이 내리면 남쪽으로 떠내려 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명 피해를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지뢰가 대량 유실돼 한꺼번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유실 지뢰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특히 홍수와 서해의 강한 조류의 영향으로 지뢰가 더 남쪽까지 떠내려갈 수 있어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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