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24톤 화물차 두 대에서 불이 나 앞바퀴 등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3시 50분쯤에도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36살 오 모 씨의 5톤 화물차에 불이 나는 등 한 시간 동안 남양주시 일대에서만 모두 8대의 화물차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화재 발생 위치가 모두 앞바퀴인데다 반경 4㎞ 이내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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