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카페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 금품을 빼앗고 맥주병으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45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1일 오전 3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화동 한 호프집에서 46살 여주인 김 모 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맥주병으로 김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지난 6월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경기도 군포와 수원 등지에서 강도살인 미수 두 차례, 강도상해 한 차례, 절도 한 차례 등의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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