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던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정신질환을 앓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28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송파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58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2살 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고 씨가 9년 전부터 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고 평소에 헛것이 보인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왔다는 주변인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복현 / sph_m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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