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일선 소방서에서 119안전센터 신축 등 각종 공사를 벌이며 비리를 저지른 정확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최근 파주소방서를 압수수색하고, 공사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까지 파주소방서 공사계약 업무를 맡았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직원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도봉산 등산로에서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매 숨진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상사와 만남이 악연이었다"는 이 직원 유서를 토대로 간부 소방관의 비리 연루 가능성을 캐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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