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행은 주로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피해자의 집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성폭력 피해자 원스톱센터에 접수된 피해자 만여 명에 대해 범행 시간과 장소 등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8살 이하 유아의 26%, 초등학생의 23%가 집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었고, 유아의 54%, 초등학생의 44%는 대낮에 범죄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아동은 성인에 비해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피해아동의 신고시스템과 조기 상담 체제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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