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재산 문제 등으로 말다툼하던 중 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4일 밤 11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시 한 식당 앞에서 형 41살 김 모 씨를 식당 주방에 있던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동생 김 씨는 재산과 부모님을 모시는 문제로 형과 말싸움하던 중 형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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