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북 호우특보…밤사이 남부 열대야

레이더>현재 충남, 전북 북부에 장대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8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군산에는 이미 168.5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린 상태라, 비 피해 없게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특보>한편, 영남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합천은 35.2도로 오르는 등 평년기온을 5도 이상 웃돌았는데요. 오늘 밤에도 동해안과 남부내륙에는 폭염특보와 함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반투>장맛비는 오늘 밤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내륙에는 대기의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비>주말인 내일도 우산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는 새벽이나 아침 한때, 충청에는 오후 한때 장마전선이 영향을 주겠고, 남부와 제주에는 오후나 밤에 한두 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비의 양은 충청과 영서 남부에 10에서 최고 60밀리미터, 서울·경기 등 그 밖의 지방에는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기상도>내일도 해상과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최고>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33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주간>휴일에도 충청이남에 비 예보가 있고요. 당분간 낮에는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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