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수철이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죽을죄를 지었다며 죄를 뉘우친다고 말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재판정에 들어선 김수철은 재판이 진행되는 40분 동안 고개를들지 못했습니다.
김수철은 어려서부터 부모님 없이 자랐고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피해자 부모에게 죽을죄를 지었다고 거듭 사죄했습니다.
다만, 김수철은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와 청소년 성매수 혐의를 부인할 때는 손동작을 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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