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제 성분인 프로포폴이 동네 성형외과 등 1차 의료기관에서 무분별하게 처방돼, 해마다 환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과학연구소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의료·사망사고와 관련해 프로포폴 투약 여부를 확인한 부검사례는 모두 29건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만 프로포폴을 직접 투약하기 위해 주사를 꽂은 상태에서 1명이 사망하는 등 총 4명에게서 프로포폴이 검출됐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프로포폴의 위험성을 숙지하지 못한 비마취 전문의가 손쉽게 처방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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