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마권…중북부 최고 150mm 비

1>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빗줄기는 굵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에는 28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요, 남해로도 200mm의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중북부지방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가운데 호우특보는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충남 서해안,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광주를 비롯한 남부지방과 경기북부, 충남서해안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습니다.
앞으로 장마전선은 계속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으로 더욱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북부지방, 충남 서해안으로 많은 곳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방으로도 10~최고 60mm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2>비가 그치는 시점은 지역별로 다르겠는데요,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조금 길게 이어지면서 모레 새벽이나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전주와 대구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고요,

한낮에는 서울 26도, 광주 29도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장맛비가 그치면 장마전선은 일시 남하하면서 다시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다음 주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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