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마산 돝섬에 조성 중이던 요트계류장이 산산조각이 나 3개월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큰 콘크리트 덩어리가 바다에 둥둥 떠다녀 사고위험이 큰데도 창원시로 업무가 통합되면서 사고처리를 할 담당공무원 찾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헬로티브 뉴스 윤두열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마산 돝섬에 조성 중이었던 요트 계류장입니다.
누가 잘라놓은 듯 조각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계류장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는 아예 물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 스탠딩 : 윤두열 / 헬로티브
- "완공 후 아직 태풍이 한번 오지도 않았는데 계류장이 이렇게 산산조각이 나서 바다 위를 떠다니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창원시 마산합포구
- "100% 다 만들어졌었습니다. 걸어다녀도 봤습니다. 아침에 오니 망가져 있었습니다."
지난 4월 바지선이 계류장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고 너울성 파도에 계류장이 부서지기 시작한 겁니다.
부서진 계류장은 1.5km 떨어진 마창대교 아래까지 떠내려간 상탠데 만약 어선과 부딪힌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후 3개월이지 사고처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통합 창원시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제대로 된 담당자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통합 전 담당공무원
- "그 업무는 진해에 있는 해양개발사업소에 인계해놨지요. 언제 (다시) 설치할 것인지도 우리가 다 인계를 해 놓았습니다."
▶ 인터뷰(☎) : 통합 후 담당공무원
- "담당이 시설 인수인계를 받은 상태가 아니거든요. 저희는 업무보고를 마치고 날을 잡아서 바로 현장에 온 상태입니다."
업무인수인계를 핑계로 계속해서 일 처리가 늦어지면서 바다 위 사고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윤두열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