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2시쯤 서울 마포구 내부순환도로 진입로에서 47살 박 모 씨가 몰던 투싼 승용차가 충격 보호대를 들이받은 뒤 일산방향 강변북로에서 달리던 싼타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산타페 뒷좌석에 타고 있던 35살 김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 씨의 차량을 몰던 대리기사 49살 정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투싼 운전자 박 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1%가 넘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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