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법관이 재판 도중 적절하지 않은 언행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바람직한 재판 진행을 위해 바람직한 말과 행동 등 언행 개선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상훈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법정 언행 연구 소위원회는 검사와 변호사, 증인, 피고인 등에게 적절한 호칭을 사용하고 평정심을 잃거나 짜증을 내지 말 것을 제안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사건 당사자의 말을 잘 들어달라면서,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는 선입견 대신 '왜 저런 말을 할까'라는 의문을 갖고 핵심을 이해하려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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