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28살 원 모 대위를 입건해 군 헌병대에 넘겼습니다.
원 대위는 지난 3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안산시 동안구 고잔동 한 병원 지하 주차장에서 3년 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알고 지내던 22살 여성 김 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씨는 경찰에서 "김 씨를 협박하거나 때리는 식으로 강제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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