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4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앞두고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수업 파행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401개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120건의 수업 파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정상 수업 대신 문제풀이 수업을 진행한 경우가 55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의평가 실시와 기존 교육과정의 파행 운영이 뒤를 이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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