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생으로 속여 불륜을 저지르다 내연관계가 밝혀지자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내연남의 처를 무고한 2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불륜이 들통난 데 앙심을 품고 10여 차례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내연남의 처가 보낸 것처럼 신고한 배 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명문대에 다니는 것처럼 졸업증명서와 대학원 재학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도 추가 적용했습니다.
배 씨는 수사기관 추적을 피할 목적으로 PC방 등에서 문자메시지 사이트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복현/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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