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쓰러진 취객의 지갑을 훔치던 범인이 경찰 CCTV에 찍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3시 반쯤 34살 허 모 씨가 만취 상태로 바닥에 앉아있던 회사원 봉 모 씨를 부축하는 척하면서 옷을 뒤져 현금 8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제센터에서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범죄의심 상황을 발견하고 지구대 순찰차를 출동시켜 주변에 있던 허 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