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값비싼 완구를 사주는 부모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 5∼6월 수동은 물론 무선 리모컨으로도 조종할 수 있는 20·30만 원대의 아동용 전동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습니다.
특히 BMW 등 고급 수입차 디자인을 그대로 본뜬 완구용 전동차는 매진 사례까지 기록했습니다.
어린이 세발자전거 역시 20만 원이 넘는 고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옥션 관계자는 완구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고급 완구가 잘 팔리고 있다며, 아이가 조르기 전에 부모가 먼저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