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대학원에서 일하겠다고 속이고 한 학기에 340만 원의 근로장학금을 받은 혐의로 33살 최 모 씨 등 인천 모 대학교 대학원생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근로장학금을 받기 위해 가짜 서류를 내고 2007년 1학기부터 2009년 2학기까지 근로장학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학생들로부터 장학금 일부를 받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로 53살 한 모 교수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교수는 근로장학금을 받은 학생 16명으로부터 장학금의 절반씩을 걷어 모은 3천 300여만 원을 학생 개인통장에 넣어 놓고 학과 세미나 비용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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