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수도권 일대 주택에서 수천만 원 어치의 귀금속 등을 털어온 혐의로 30살 권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 3월 4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33살 성 모 씨 집에서 1천만 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서울과 경기, 충북 등지에서 1천62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권 씨가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넘기도록 알선한 혐의로 28살 여성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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