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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류스타 박용하 씨의 빈소에는 조문 행렬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은 슬픔에 차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망 이틀째를 맞은 고 박용하 씨의 빈소에는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장을 찾은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소지섭 씨는 이틀째 고인의 빈소를 지키며 각별한 우정을 보였습니다.
박 씨의 죽음은 일본 열도에도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많은 일본 언론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한류스타의 박 씨의 자살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바다 건너 찾아온 일본팬들도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 인터뷰 : 일본 관광객
- "(안에는 뭐가 있죠?)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입니다. 박용하씨 천국에서 편안히 쉬세요. 좋은 노래 많이 남겨줘서 고맙습니다."
박 씨의 입관식은 오늘(1일) 오후 2시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고인의 발인식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모병원에서 내일(2일) 오전 8시에 엄수되며, 화장은 경기도 성남화장장서 거행됩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 happym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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