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유통기한이 지난 초콜릿을 헐값에 사들여 케이크 등을 만드는 제과업체에 되팔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런 불량 초콜릿이 시중에 이미 유통됐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대림동의 한 물류창고.
스위스산 유명 상표의 초콜릿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모두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입니다.
유통업자 박 모 씨는 유통기한이 9개월에서 1년가량 지난 15억 원 상당의 초콜릿 11톤을 약 40분의 1 가격에 사들였습니다.
박 씨는 이를 녹여서 케이크 등을 만드는 업체에 팔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 인터뷰 : 박 모 씨 / 피의자
-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인 줄) 알고 받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초콜릿의 유통기한은 제조방법과 성분에 따라 제조일로부터 1년에서 2년까지로 정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이 법을 피하기 위해 수입신고필증의 날짜와 제품 뒷면의 한글 표시사항을 조작하려 했습니다.
▶ 인터뷰 : 천현길 / 서울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
- "포장지를 다 벗긴 이후에 판로가 막히자 해외로까지 수출하고자 판로를 모색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 2명을 구속하는 한편, 오래된 초콜릿이 제과점으로 흘러들어 갔는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장미진입니다. [ jay@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