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의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매각 절차에 돌입한 현대건설을 인수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범현대가 측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일군 현대건설을 자신들이 인수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결정하고 현재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범현대가의 회동은 없었고,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방침이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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