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경찰서는 출근길 회사원을 강제로 학교 놀이터로 끌고 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0살 이 모 씨와 18살 이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중학교 선후배인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8시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신하 육교 앞에서 출근하던 24살 나 모 씨를 인근 신하초교로 끌고 가 마구 때린 뒤 60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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