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리스테리아 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임산부는 훈제 생선과 바로 짜 살균하지 않은 우유는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고열과 두통,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 균은 노약자와 면역체계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8년 미국에서는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된 우유를 마신 여성이 사산하거나 미숙아를 낳은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임산부는 메틸수은 중독이 우려되는 고래와 상어, 냉동 참치와 같은 심해성 어류를 피하고, 톡소플라즈마 감염을 막기 위해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고 육류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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